가스공사 간이종심제 단독 수주
1월엔 종평제 공사 따내며
벌써 223억원 수주고 올려
대웅건설(대표 정원웅,정관영)이 연초부터 223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하는 등 공공입찰에서 수주 낭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웅건설은 최근 발주처인 한국가스공사와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계획 변경 및 부대공사에 단독으로 최종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당진 석문국가 산업단지 내에 부지조성공사, 지장물 철거공사 등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공사금액은 105억원이다. 공사금액은 착공 후부터 2022년 12월31일까지이다.
대웅건설은 지난 1월에도 보령신항 관리부두 축조공사를 계약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종합평가제 공사의 수주에 성공한바 있다. 총 도급액은 261억으로 대웅건설은 구성사로 참여해 128억원의 수주고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계약기간은 약 3년으로 방파제 610m, 호안 267m, 준설 및 매립, 부대공사등을 진행하는 대형공사다.
대웅건설 관계자는 “회사가 연초부터 공격적인 수주활동으로 간이종심제(토목부문), 종합평가제 두부문에서 최초로 수주를 이루었다”며 “관계회사도 50억이상의 공사에 수주를 이뤄 올해 목표 1000억원 달성을 위해 남은 기간에도 전분야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성엽기자 sta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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